구로구의회 회의록검색시스템

  • 구정질문

    • 구정질문

구정질문

홈 > 구정질문

구정질문 글보기
제목 행정용어중 부서별 외국어 활용현황 및 한글화 대책
질문의원 정형주 일자 2020.12.02
회의록 제298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오늘 저는 구청의 행정용어 중 부서별로 사용중인 외국어 활용실태를 심각하게 인식하여 우리 한글의 역사성과 우수함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다소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외국어 대신 한글 사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청장님께 직접 질문할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구로구는 나름대로 행정 용어의 한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과제떵 아니지만 요즘 정부나 언론 등에서 외국어 사용을 너무 남발하고 있는 현실에 문제 의식을 갖고 기초 지방정부부터라도 작은 메아리나마 울려야겠다는 심정에서 나비효과를 기대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글운동가나 홍보대사가 되고자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한글은 1443년 세종25년 세종께서 나랏말은 있으나 문자가 없어서 백성들이 어려운 이두나 한문, 한자로 인해 지식과 정보에 어두울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가엾게 여기시어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창제하셨습니다. 세종은 당대 최고쟀 음운학 전문가로서 운서를 몸소 터득하시고 실명할 정도로 한글을 연구하는 집념을 가지셨으며 당시 역학 관계상 독자적인 문자를 가지려면 중국의 눈치를 봐야 했고 서민들의 글자에는 관심없는 신하들의 반대가 뻔한 상황이었기에 문종, 세조, 안평대군 등 왕자들과 정희공주 등 가족중심으로 비밀리에 창제하시어 드디어 세종28년인 1446년에 반포하였습니다.
당시 한문을 숭배하고 유학이 융성하는 시기라서 중국에 대한 중화주의에 물든 신하들이나 당대 최고 석학들인 집현전 학사중 최고 책임자인 최만리를 비롯한 정창손, 하위 등의 반대가 심하자 세종은 그들을 투옥하고 훈민정음 반대 상소를 올린 최만리는 파면까지 하였습니다.
세종은 특히 백성들이 글자를 몰라 억울하게 당하는 것을 가엾게 여기시고 글자를 알고 법을 익히면 범죄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여 훈민정음 창제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귀족들은 백성들이 법을 알면 농간을 부릴 것이라고 반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세종은 안 알리고 처벌하는 것이 문제라며 훈민정음을 보급하신 것입니다. 즉 세종은 애민정신으로 백성 입장에서 소통하려 하셨고 신하들은 백성을 불신하고 지배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신하들의 반대와 중화주의를 극복하고 독창적인 문자를 창제한 것은 기적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처럼 훈민정음은 험난한 과정을 거치며 전략가인 세종의 치밀함과 추진력, 실용주의, 애민정신, 탁월한 리더십 덕분에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세종이었기에 우리 문자 한글이 탄생한 것입니다.
세계 7,000여 개 언어중 문자를 가진 것은 30여 개 뿐이라고 합니다. 한글은 어느 문자보다도 과학성, 합리성, 독창성이 최고라는 평가를 전문가들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표음문자로서 거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훀는 독보적인 문자인것입니다. 한글의 가장 큰 특징은 소리와 글자의 상관관계까지 생각해 만든 글자라는 것이지요. 이런 과학적 원리에 따라 한글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한글에 경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글만이 세계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그것을 만든 사람과 반포일을 알며,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알기 때문에 신비로운 문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글 창제는 요즘으로 계량화하면 노벨상 100개에 해당하는 위대한 업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1989년 6월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문명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종대왕상을 제정하고 2010년부터 매년 세종대왕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7년 10월 1일 한글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세종대왕은 서구보다 500년이나 앞서는 음운론을 체계화했기 때문입니다.
2009년 7월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은 한글을 자신들의 부족어 표기법으로 채택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9일 캘리포니아주는 새런쿼크 실바 의원 제안으로 40명 의원 만장일치로 한글날을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외국인 언어학자, 역사학자 등 ?문가들의 한글 평가에 대해 다소 중복되지만 자랑스런 문자이기에 일일히 소개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언어교육관 크리앙 로베르, 한글은 음성학을 바탕으로 발명된 세계 최초의 글자이며 언어학적 관점에서 완벽하게 체계를 갖춘 문자다.
과학잡지 DISCOVER 94년 7월호,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글자.
미국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
영국 역사학자이며 다큐작가인 예지 존맨,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영국의 과학사가, 여행가 겸 다큐 작가인 예지 존 맨,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장마리 귀스타브 르클레지오, 영어·프랑스어와는 달리 한국어는 쉽게 배울 수 있는 독특한 언어다. 한글 읽기를 깨치는데 하루면 족하다. 한글은 매우 과학적이고 의사소통에 편리한 문자다.
하버드대학교수인 동아시아 역사가 에드윈 라이샤워 E.O. Reischauer, 한글은 세계 어떤 나라의 일상문자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과학적인 표기 체계이다.
세계적인 언어학자 시카고대 교수 제임스 맥콜리, 한글은 지구상의 문자 중에서 가장 독창적인 창조물이?. 한국인들이 1440년대에 이룬 업적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다. 500년이 지난 오늘날의 언어학적 수준에서 보아도 그들이 창조한 문자체계는 참으로 탁월한 것이다.
독일의 언어학자 에칼트 박사, 그 나라의 문자로, 그 민족의 문화를 측정하기로 한다면 한글이라는 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 민족이야말로 단연코 세계 최고의 문화민족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게리 레드야드, 한글은 세계문자 사상 가장 진보된 글자이다. 한국 국민들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문자학적 사치를 누리고 있는 민족이다.
영국 리스대학의 음성언어학과 재프리 샘슨교수, 한글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며 가장 독창적이고도 훌륭한 음성문자로서 자질을 가진 문자이다. 한글은 한국민족뿐 아니라 전체 인류의 업적으로 평가되어야 함은 의심할 의지가 없다.
메릴랜드 대 로버트 램지 언어학 교수, 한글은 세계의 알파벳이다. 한글 창제는 어느 문자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위대한 성취이자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독일 함부르크대학과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한 베르너 삿세,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독특한 글자이다. 20세기에 완성된 서양의 음운 이론을 벼종대왕은 그보다 5세기나 앞서 체계화 했다. 한글은 한국의 전통철학과 과학이론이 결합된 세계 최고의 문자이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교 교수이자 언어학자인 프리츠 포스,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알파벳을 발명하였다. 한국의 알파벳은 간단하면서도 논리적이며 고도의 과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미국의 레어드 다이어몬드 교수,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는 한글이다. 한글은 인간이 쓰는 말의 반사경이다. 한글이 간결하기 때문에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벅, 가장 단순한 글자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이다. 세종대왕은 한국의 레오나르드로 다빈치이다.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문자를 통해 정보를 체계화하겠다는 시도가 600년전에 썼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처럼 세계의 전문가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시대, 초·중·종성의 간단한 구성과 기획의 원리를 갖춘 한글이 더욱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표음문자인 영어의 See you tomorrow는 6음절인데 반해 우리는 \"내일 봐. \" 3음절이면 끝입니다. 이것은 자판 입력속도에도 그대로 장점이 됩니다. 미래에 컴퓨터 자판이 없어지고 음성인식 기술이 도입되면 한글은 하나의 모음이 하나의 소리를 가지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강점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한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디지털 강국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합니다.
몇 해 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고 엊그제는 방탄소년단의 한국어 노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처음으로 빌보드차트 1위가 되었고 한국 대중음악 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로도 올라 경쟁중에 있습니다. 또한 블랙핑크도 빌보드 상위 그룹입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한글과 한국어를 우리는 공기중 산소와 같이 중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외국어 디자인 티셔츠를 입고 다니지만 외국인들은 영어디자인 티셔츠를 즐겨 입습니다.
한국서체개발회사는 한글서체를 사업화하고 있고 라카이 코리아라는 상품에 한글, 태극기 등 우리 것을 디자인하여 성공리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우리구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외국어 사례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아트갤러리, 아트 아카이브, 타운매니지먼트, 앵커, 가드닝, 시니어, 헬스케어, 토털, 거버넌스 프로젝트, 멀티, 소셜마켓, 빌리지, 네트워크, 굿잡, 클리닉, 투어링, 리빙랩, GMO, 리플릿, 클린데이, 업사이클링, 웰빙, 글로컬, 서포터즈, 웰컴, 실버맨, 포토월, 페스티벌, 키 데스트, 원스톱서비스, 에이전트, 락커, 퀸, 킹, 트레이닝, 푸드뱅크마켓, 히어로즈, 바우처, 렌탈, 딜라이브몰, 드림스타트, 세이프 존, 해피스쿨, 포스트 코로나, 스크리닝, 커넥 등 이 외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번역이 불가능하지 않는 한 한글화가 필요한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말과 글은 그 민족의 정체성을 품고 있는 생명력이며 국력과도 밀접한 관계입니다. 민족 고유의 언어와 문자는 민족의 혼과 얼이 담겨 있기에 생존과 번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 고유의 말과 글이 없었다면 수많은 외침을 받았을 때 구국정신과 충성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물리칠 수 있겠습니까?
일제 말기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우리말과 글을 없애는 민족말살 정책을 폈지만 조선어학회 등의 한글운동으로 이겨냈습니다.
영국 웨일즈대학의 세계적 언어학자 데이비드 크리스털 교수는 20여년 전부터 영어가 무서운 속도로 세계언어를 지배, 잠식하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200여 국가에서 영어를 제1 외국어로 채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수민족언어 양성자 교육기관인 텍사스주 SIL언어연구소에 의하면 이미 과거 500여 년 동안 세계언어 절안이 사라졌고 혀존하는 언어 6,900여 개 중에서 6,600여 개 언어는 문자가 없고 그중 5,800여 개는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1,000명 이하만 사용하고 있는 언어가 3,000여 개 이상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국가 브랜드로서 손색이 없는 한글을 갖고 있습쾴다. 아름다운 우리의 한글을 의식적으로 정확하고 바르게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한글 사랑의 첫 걸음입니다. 우리 모두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 과학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글을 소중히 여겨 더욱 더 아름답게 사용하기 위한 한글 지킴이로 살아가길 기대합니다.
우리 구청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쉽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활성화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외국어 남용을 방지하여 한글도시 구로를 구현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면서 질문하겠습니다.
구청의 공문, 회의 문서, 누리집 등에서 행정용어로 사용쿇고 있는 외국어 현황과 사유 및 한글화 대책에 대해 답변 바랍니다.
외국어 사용 사례와 사용 사유 및 한글 대체안에 대해서는 시간 관계상 대표적인 사례 몇 가지만 간단히 답변해 주시고 세부적인 것은 서류로 제출해주시고 한글 사용 확대를 위한 개선 대책 중심으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자 구청장 이성 일자 2020.12.02
회의록 제298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정형주 의원님께서 우리 민족의 자랑인 한글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시고 우리말 지켜 쓰기에 대한 구로구의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 이런 방향에 대해서 질의해주셨습니다. 한글은 누가 뭐라 해도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어느 민족도 우리의 한글 같은 우수한 문자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말과 글이 1:1로 매칭될 수 있는 글은 전 세계 한글 하나뿐이기도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여러 가지 4차 산업이라든지 언어에 있어서도 한글만큼 우수한 언어가 없어서 우리는 여러 가지 전산화되어 가고 있는 그런 시대에도 새로운 기기들을 이용하는 데 불편 없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일본이나 중국 같은 경우는 대단히 큰 불편들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한글은 대단히 우수한 문자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 정형주 의원님께서 한글과 관련해서 행정 용어, 구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외래어라든지 이런 현황들 이런 것에 대해서 질문주셨는데 사실 여기에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것이 한글입니다. 문자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말은 문자가 창제되기 이전에도 우리말이 있었고 세종대왕께서 문자와 글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가엾이 여겨서 한글을 창제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정형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은 포괄적으로 한글뿐 아니라 우리말에 대한, 가능하면 우리말을 쓰자는 그런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질문하신 것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노령 인구를 시니어라고 하는데 시니어라는 용어는 외래어긴 하지만 우리말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글로는 시니어라고 쓰는 데 불편이 없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시니어라는 말을 표현할 수 있는 한문이나 일본어가 없습니다. 반드시 영어로 표기해야 됩니다. 그런데 한글은 워낙 우수한 문자라서 거의 대부분의 외래어를 한글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아주 범용적인 문자입니다. 시니어라 하든 그린시티라 하든 스마트시티라 하든 우리는 영어로 표기하지 않고 한글로 표기합니다. 그만큼 한글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형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말씀은 이런 한글뿐 아니라 가능하면 우리말을 더 쓰자는 우리말에 대한 사랑까지 포함해서 질문하신 춰이라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국어기본법과 또 2015년도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국어진흥조례를 저희가 제정했고 이를 통해서 공공기관에서 공문서는 반드시 알기 쉬운 용어로 작성해야 된다고 명문화하고 있어서 공무원이 지켜야 될 의무기도 합니다. 우리말 사용은요.
그렇지만 또 세계화 시대에 따라서 전문 용어가 날로 늘어나고 있고 불가피하게 외래 전문 용어 사용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AI 같은 경우 인공지능이라고 우리말로도 가능합니다. SMS, 문자 서비스로 표현할 수 있삽니다. 이런 용어들이 굉장히 많이 사용되고 있고 그린시티, 토탈프로젝트, 히어로즈클럽 이런 사업명 또는 정책의 이름에도 외래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고 또는 일본어의 영향으로 가동 범위라든지 반출, 유휴공간 예전에 일본 사람들이 사용하던 그런 한자 용어를 아직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사례도 대단히 많습니다.
또 돌봄SOS, 생활SOC, 스마트시티 이런 것처럼 우리 구만의 사업이 아니고 전국 또는 서울시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는 사업의 경우에는 통일을 위해서 외국어를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또한 있습니다.
또 한?으로는 인터넷, 엘리베이터, 컴퓨터, 아르바이트 이런 용어는 외래어이긴 하지만 이미 우리말화돼서 사용하는데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용어로 보이고 이런 것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또한 온당하다고도 판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우선 서울시와 국립국어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공공언어 행정 순화어를 선정해서 공문으로 저희한테 통보해오고 있고 이 용어를 이렇게 바꿔라. 이렇게 저희한테 권유하고 있는데 그것을 기초로 해서 저희가 매년 조례를 개정할 때마다 그에 관련된 용어를 바꾸고 있고 우리가 사?하고 있는 행정 용어도 국립국어원에서 내려온 용어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생겨난 외국어 중에서 우리말로 대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립국어원에 번역을 요청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저희가 했던 일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구로구 소식지에 우리말 고운말 지면을 만들어서 바른 공공언어 홍보를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구청 홈페이지 그리고 새올 행정 공공언어 게시판에 공공언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국어 순화어 전자책을 제작해서 전 부서와 공공기관에 공문으로 저희가 배포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구로구 구청과 보건소에 있는 홈페이지에 공공언어에 대한 실태조사를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용역을 실시해서 전수조사를 해서 저희가 순화 가능한 용어와 부적절한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조사했고 알기 쉬운 우리말로 수정해가고 있습니다.
또 국립국어원과 서울시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에서 선정한 용어를 전 부서에 알리고 있는데 금년에 13차례에 걸쳐서 저희가 각 부서에 통보하였고 또 한글 사랑의 날 온라인 퀴즈 대회도 올해 개최한 바 있습니다. 내년도에슴 저희가 국어문화학교 공공언어 온라인 교육을 상시적으로 전 부서에 실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또 마찬가지로 공공언어 온라인 퀴즈대회도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틀리기 쉬운 순화어에 대해서 영상을 제작해서 저희가 송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구청 홈페이지도 상시적으로 저희가 순화어를 점검해서 고칠 수 있는 말은 우리말로 계속해서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밖에도 업무 관리하는 그런 시스템 속에다가 공문서 용어 점검 기능을 저희가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첨가해서 바꿀 수 있는 용어가 나오면 자동으로 바꿀 수 있게 하는 그런 기능을 내년도에 구축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이 대단히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외래어나 순화 대상 언어를 우리말로 바꾸는데 굉장히 어려움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지금 답변 드리면서 우리 구청 홈페이지를 바꾸겠다고 했습니다만 홈페이지라는 말 자체가 사실은 외래어입니다. 순화 대상 용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누리집으로 바꾸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로구청 누리집이라고 하면 또 일반 주민들 중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쉽게 바꿀 수 없는 이유가 또한 그런 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외래어들 가운데 바꾸라고 되어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권장되고 있는 게.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바꾸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년 하고 있는 식중독 예방 뮤지컬 공연, 뮤지컬을 음악극으로 바꾸라고 권고가 내려왔는데 식중독 예방 음악극 공연이라고 하면 또한 주민들이 지금 현재로는 너무 낯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용어를 설사 바꾸는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시기에 대해서는 조금씩 하나씩 하나씩점검해가면서 바꿀 수밖에 ?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어려움들이 사실 여기에 있습니다.
각 주민센터에서 지금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이런 게 있습니다. 각 주민센터에 웰빙댄스라고 있습니다. 이건 참살이춤으로 바꾸라고 내려와 있습니다. 라인댄스는 줄줄이춤으로 바꾸라고 내려와 있습니다. 줌바댄스는 줌바춤, 스포츠댄스는 운동춤, 이런 식으로 바꾸라고 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라인댄스를 줄줄이춤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요. 그런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도 사실 있기 때문에 저희가 ?화 용어가 내려온다 하더라도 전면적으로 다 적용하기는 어렵고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우리 현실에 맞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대체해가면서 또한 우리말 순화에 대해서 내년도에도 저희가 굉장히 많은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또 자동 점검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입니다만 이런 것들을 통해서 꾸준하게 하나씩 하나씩고쳐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저희 사업 중에서 바꿀 수 있는 건 우선 바꾸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해나가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저희 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 중에 구로 히어로즈가 있슴데요. 구로 히어로즈는 그냥 구로의 영웅들 이렇게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그런 우리가 바꿔서 동의를 얻을 수 있는 부분들, 그런 것들이 있다면 저희가 그런 것부터 우선적으로 바꾸도록 해보겠고요. 어차피 전국적으로 통일되어 있는 행정 용어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저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은 저희가 우선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과 우리말 사랑에 대해서 정형주의원님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신 데 대해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도 정형주의원님과 뜻을 같이 하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용어라 하더라도 교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계속해서 순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