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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의원들은 평소 생활속에서 기초질서를 잘 지켜 주민들을 부끄럽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송○○ 작성일 2022-11-26 05:51:04 조회수 581
며칠전 점심시간에 신도림동에 소재한 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미 식당내부에는 자리가 없어  밖에 대기의자에 않자 10분이상 기다리고 있었는데  구로1동 김철수 의원(민주당)과 신도림동 변정열 의원이 나타났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던 저와 직원을 쓱 한번 보더니 바로 식당안으로 들어 가서 식당주인이 치우고 있던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치 옆자리도 치워져서  제가  들어가서 옆자리에 앉았고  평소 얼굴은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   간단한 안부인사를 전한 후  김철수 의원에게  "의원님 밖에서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먼저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시면  새치기 하신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라고 조용히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김철 수 의원이 역정을 내면서  식당주인에게 물어보고 자리에 앉았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제가 상식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왜 화를 내시냐고 묻자.. 변정열 의원이 눈치를 보다가  주문을 취소하고 아무런 말없이 김철수 의원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자 상식선에서 판단해 봅시다 .. 
첫번째 식당 밖에서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먼저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려면  양해를 구할 사람은 밖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던 사람인가요? 식당 
           주인 인가요? 
두번째  김철수 의원과  변정열 의원은 새치기를 한 것일까요 아닐까요?

세번째  만약 두 사람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저와 직원을 보지 못하고 식당안으로 먼저 들어갔다고 치더라도   저의 이야기를 들었을때  사과를 하는게 
            맞을까요? 역정을 내도 되는 것일까요?

의원들이 지역활동을 하면서 기초질서 조차 지키지 않는다면 부끄러움은 지역 주민들의 몫이 됩니다. 
몇년전 일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구로구의회 의원을 만났습니다.  차를 가지고 왔는데 길가에 불법주차를 하더군요.. 단속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차에 구로구의회 마크를 보이게 두고 공무수행중 이라고 하면 감히 단속 공무원이 의원의 차를 단속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멀쩡했던 사람이 작은 권력에 취해 변하는 것을 금방이구나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로구의회 의원님들 만약 이글을 보게 되신다면   구의회 의원이 된 후  각종 행사등에서 의전을 받으면서 어느새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에 대한 감각이나 
기본 상식에 무뎌진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철수 의원과  변정열 의원에게는  그날 일에 대해서 저와 제 직원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하실 것을 요청드리며 앞으로는
지역활동에 있어서 기초질서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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